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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0/02/20 (4)
이야기의 이야기
추천의향 : 죽음을 대하는 가벼운 태도에 비추천드려요. 다만, 심리스릴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색다를 거 같아요. 혼자/친구/ 관람은 좋아요, 단체 관람은 글쎄요, 연인/가족 관람은 부적절해요.기본 줄거리 :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돈'에 관한 일본 심리 스릴러의 표본을 잘 따르고 있습니다. 목욕탕 알바생인 중만은 새벽 목욕탕 청소 중 락커에서 의문의 돈을 발견하게 됩니다. 큰 루이비통 가방에 두툼한 5만원권들이 가득한 돈이죠. 올바른 성격으로 나오는 중만은 해당 돈을 일단 목욕탕의 보관소에 둡니다. 이 돈은 어디서 났을까요? 그리고 중만은 이 돈을 어떻게 처리할까요?지푸라기라도잡고심은짐승들의 짐승은 연희(전도연), 태영(정우성), 미란(신현빈), 중만(배성우)과 영선(진경)입니다. 모두가 이 돈가..
10월 말. 한국은 조금씩 쌀쌀해지고 있었다. 여기도 춥고 저기도 추울 것이다. 하지만 원주민이 느꼈던 추위와 이주민(유럽인)이 느꼇던 추위는 록키에서 어떻게 달라졌을까. (이 이야기를 말씀드린 이유는 현재 록키를 가지고 있는 알버타주는 캐나다에서 가장 잘 사는 곳이지만 원주민들은 보조금을 지원받으며 1차산업에 대부분 종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 버스의 시작은 '왜 이곳에 왔는지'로 부터 달구어진다. '50대 중반의 솔로 여행자 어르신' '전세계를 돌아다니는 70대 어르신 부부' '퇴사하고 온 나' '벤쿠버대학교 교환학생' '퇴사하고 온 다른 형' 'ROTC를 전역하고 온 동생' '유학원 사람들' '호주 또는 미국에서 여행차 온 연인/가족들' '한국에서 간호사를 하다가 캐나다에 어학연수온 분과 가족..
*정치색을 내포하고 있는 영화지만 리뷰에는 정치색 및 주관적 편향에 치우지지 않으려합니다. 사람이라 해석에 가끔은 들어갈 수도 있지만요. (존칭 문제 때문에 존칭도 모두 생략) 추천의향 : 상당히 추천합니다. 감정선 및 표정변화의 몰입감 및 상황에 대한 깔끔하고 분명한 해석을 전달. 혼자/친구/단체 관람은 좋아요, 연인/가족 관람은 글쎄요. 극 중 이런 대화가 있다. 기업에서 컬러티비를 보급시키려 정부에게 허락을 맡는데 정부에서는 대가를 요구한다. 이 흑백과 컬러의 대비는 흑백세상은 김재규가 박정희를 암살하기 전이며 컬러세상은 그 이후를 어렴풋이 암시한다. 흑백세상에서 컬러세상으로 이끌어낸 사람을 김재규라고 설정하고 모든 중심에 그가 있다. 기본 줄거리 : 김재규가 중앙정보부장으로 새롭게 취임한다. 그러..
어떤 사람이 상상될까? "긴 생머리에 출근 중인 지하철에 앉아서 태블릿을 보는 여성" "면접을 가는 20대 중반 깔끔 취업준비생" "풍경화를 그리는 붓을 잡고 있는 화가" "날카로운 전문직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가져가고자 하는 전문인" 부드러운 버베나향이 누구에게나 호감을 산다. 냄새를 색으로 표현한다면 한여름의 라임색. 가격에 비해 꽤 가성비가 괜찮은 향수이다. 그 이유는 어떤 향수들은 특정한 분위기와 장소에서 그 효력이 더 해지는데 오늘 소개한 록시땅 버베나오드뚜왈렛은 일상생활에서 어디서나 뿌려도 그 향이 적절하다. 출근 중에 볼 수 있는 지하철에서의 사람들 부터 옷에 물감을 잔뜩 묻힌 화가까지 상상되는 이미지의 폭이 넓다. 부드럽고 상큼한 향기로 '레몬 사탕' 맛을 내준다고 표현함이 적절하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