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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Story of Men's Item/향수 (4)
이야기의 이야기
소카테고리가 향수이지만 좋은 데오드란트가 있어서 같은 카테고리에 넣어봤습니다. 어떤 사람이 상상될까? "지하철에서 만나는 지적 IT 캐쥬얼 출근남" "지하철에서 만나는 지적 IT 캐쥬얼 출근남" "지하철에서 만나는 지적 IT 캐쥬얼 출근남" "지하철에서 만나는 지적 IT 캐쥬얼 출근남" 진짜 이 생각 밖에 안납니다... ㅎㅎ IT업에 종사하는 사람인데 캐쥬얼하고 지적여보이는 사람들이 쓰면 정말 100% 찰떡이에요. 데오드란트 특성상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는 사무실이나 더운 날씨에 출퇴근 길에서 많이 사용하게 될 거에요. 그래서 보통 여름 외 계절이나 잠깐 스쳐가는 상황에서는 냄새가 나지 않지만 이 샤넬의 알뤼르옴므는 잠깐 스쳐가는 순간에 좋은 냄새를 나게끔해줘요. '잠깐 스치는데 향수도 아닌 좋은 냄새~'..
어떤 사람이 상상될까? "우유를 짜는 초원의 유목민" "태아의 원초적 냄새" "미국식 과수원 농장에서 농기구를 모는 터프가이" "아침마다 아몬드를 챙겨먹으며 출근하는 정장입은 직장인" 오늘 소개해드릴 향수는 러쉬의 렌트리스입니다. 러쉬의 렌트리스는 파촐리와 통카를 상당히 많이 넣었다고 하는데요, 파촐리와 통카가 무엇인지 몰라서 찾아보았답니다. 독특한 재료라서 그런지 냄새가 정말 독특해요. 저는 계피를 몸에 뒤집고 샤워하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마치 먼 초원에서 들려오는 계피향이 섞인 바람 내음을 맡는 것 같았어요. 또한, 알코올 향이 나는 기존 향수보다 훨씬 자연의 순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러쉬가 아무래도 동물실험도 반대하는 자연주의 측면이 강한 화장품이다 보니 자극적인 원료는 안쓰는 것 같아요. 또한,..
어떤 사람이 상상될까? "긴 생머리에 출근 중인 지하철에 앉아서 태블릿을 보는 여성" "면접을 가는 20대 중반 깔끔 취업준비생" "풍경화를 그리는 붓을 잡고 있는 화가" "날카로운 전문직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가져가고자 하는 전문인" 부드러운 버베나향이 누구에게나 호감을 산다. 냄새를 색으로 표현한다면 한여름의 라임색. 가격에 비해 꽤 가성비가 괜찮은 향수이다. 그 이유는 어떤 향수들은 특정한 분위기와 장소에서 그 효력이 더 해지는데 오늘 소개한 록시땅 버베나오드뚜왈렛은 일상생활에서 어디서나 뿌려도 그 향이 적절하다. 출근 중에 볼 수 있는 지하철에서의 사람들 부터 옷에 물감을 잔뜩 묻힌 화가까지 상상되는 이미지의 폭이 넓다. 부드럽고 상큼한 향기로 '레몬 사탕' 맛을 내준다고 표현함이 적절하지 싶다. ..
어떤 사람이 상상될까? "비즈니스 캐쥬얼에 스마트워치를 찬 안경을 쓴 IT종사자" "정장입은 귀여운 훈남" "30대 초 젊은 아빠" "라운지에서 혼자 와인을 먹고 있는 패셔니스트" 왜 금색으로 칠했는지 알 것 같다. 냄새를 색으로 표현한다면 황무지 돌덩이 사이에 빛나는 황금색이 연상되곤 한다. 그러나 향수는 개인의 체취와 맥박동과 혼합되어 나타나기에 조금의 차이가 있지만 이 느낌은 '샤프란'이다. 크리드의 가격 선입견을 제외한다면. 탑~미들~베이스 노트로 내려가면서 특징적인 향은 레몬, 씨솔트, 머스크 로 정리하고 싶다. 그러나 반전은 미들 노트 부터 시작된다. 씨솔트의 짠내가 상당히 부드럽게 다가온다. 향은 지나가는 사람이면 충분히 맡을 정도로 발향이 있고 미들노트에서 맡은 사람이라면 '흠칫'하게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