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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pace needle 이 아니라 비행접시! 본문

Story of Lonely Travel/미국(시애틀,포틀랜드)

#4. Space needle 이 아니라 비행접시!

3NThree 2020. 3. 6. 21:33

 

 

갈색 낙엽이 연출 처럼 초록 잔디 위에 흐트러져있고 분수는 춤을 춘다.

그 시선의 끝에는 하늘을 향해있는 하나의 바늘, Space needle이다.

산책을 하는 시민들, 뛰어노는 어린아이와 강아지 그리고 다정한 이야기를 나누는 연인들은 배경으로 자리한다.

 

 

 

 

 

어둠이 깔리면

360도로 어디서든 쳐다보고 있는 비행접시로 변한다.

비행 접시 안으로 들어가 외계인이 되어 지구인을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 보인다.

데크를 시원하게 개방해놔서 저녁의 세찬 바람의 냄새를 실컷 맡을 수 있다. 더 걸어가면 떨어져 죽습니다 ㅠㅠ

 

 

사진 찍는 의자가 뒤로 30도 각도로 누워있어서 오줌지릴뻔했다.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고 시원한 하늘과 넓은 공간을 활용하는 개방감이 너무 좋다. 미국 가서 살고싶다.

운영시간은 9 to 9 이고 시티패스로 갈 수 있다. 시티패스 없으면 입장료 59달러로 너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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