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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달랏코끼리폭포 (1)
이야기의 이야기
#5. 달랏_코끼리 폭포에서의 헤일로(어른이란?)
사진을 자르면 그 느낌이 살지 않을 것 같아서 조금 길지만 놔두기로 하였습니다. 글 제목이 헤일로인 만큼 폭포 아래에서 물줄기들이 산란하면서 보이는 헤일로를 그대로 나타내고 싶었어요. 헤일로 아래에는 폭포수를 맞으며 더웠지만 추위에 떨고 있는(?) 제가 있구요! 이미 신발은 진흙에 다 젖었지만... 정말 아름답고 사진이 시원하게 잘 나오는 곳입니다. 뒤에 역광이라서 오히려 제가 나오지 않고 배경이 살았네요! 이 사진은 혼자 여행 중에 투어버스에서 만난 삼성출신 카이스트를 나온 개인 IT사업하시는 아버님이 찍어주신 사진이여요. 너무나 인자하신 표정과 말투도 기억나요. 그분이 점심에 밥 사주신다고 그러시길래 감사하지만 염치없어서 거절을 몇 번이나 한지 몰라요. 그리고 어린 저를 배려해주시는 그분의 인품에 또..
Story of Lonely Travel/베트남
2020. 2. 29.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