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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한번쯤은 들어본 고전 일본음악(日本音楽) (6)
이야기의 이야기
더넛츠의 '사랑의 바보' 원곡입니다. 보컬인 지현우님이 부른 사랑의 바보에 비해 락 발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원곡입니다. 원곡의 일어를 해석하면 '세상에 누구보다도' 꼭 이라는 뜻인데 '계절을 넘어 언제까지나 안고싶다' 라는 가사가 감명깊네요.
아침 출근길에 조용히 듣기 좋은 잔잔한 곡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마이 미키가 '91년 발표한 piece of my wish라는 곡이에요. 일본드라마 '내일이 있으니까'의 OST이었고 우리나라에서는 Hey라는 가수가 '04년에 리메이크 했습니다. 일어 가사 중 좋아하는 가사는 '당신을 믿고있어요' 라는 부분인데요, '내가 사랑을 확인하지 않아도 당신이 날 사랑하고 있음을 끝까지 믿는 여성의 담담한 목소리'에 한번 더 시선이 가요 >_
오늘은 왠 아저씨가 나오셨을까요 ㅎ 키스키타카오님이 부른 Goodbye day입니다. 1990년 노래로 해당 시절은 일본문화의 금수조치가 시행되었던 때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김장훈님이 Goodbye day로 2012년에 리메이크 했습니다. 원곡 가사에는 '시간의 흐름에 묻혀버린' 부분이 많은 생각을 들게 합니다. 연인이든 추억이든 그 때의 그 감정은 결국 묻히고 마는 걸까요 ㅠㅠ
'MC THE MAX의 사랑의 시' 는 다들 들어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안전지대의 쇼콜라' 를 소개 해드립니다. 두 노래의 관계는 리메이크 관계가 아니라 공동작업 후에 한일 양국에서 각각 다른 버전으로 발표하기로 한 곡입니다. 다만, 일본측의 발표가 빨라 MC THE MAX가 리메이크 했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그래서 가사는 달라요. 일본판 쇼콜라는 초콜렛 처럼 달달하고 씁쓸한 사랑에 대해서 노래하는 가사입니다. 이수의 목소리와 코지 타마키의 목소리를 비교해보는 것도 감상 포인트인 것 같네요. 달달한 쇼콜라와 함께 달콤한 오후 되세요 :)
아마 다들 한번 씩은 꼭 들어보셨던 히라이켄의 '히토미오토지떼' 입니다. 거의 들어보신 수준으로는 나카시마미카의 '눈의 꽃' 이랑 동급일 듯 해요! 한국에서는 정재욱님이 '가만히 눈을 감고' 라는 곡으로 리메이크 하셨습니다. 가사에 나온 '눈을 감고 당신을 그리는 것 밖에 할 수 없다' 라는 심정은 살면서 느끼지 않으면 좋으련만, 느낄 수 밖에 없는 감정이라 조금은 슬프네요. 모두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