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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레이크루이스는 사진으로만, 말이 묻히는 자연 본문

Story of Lonely Travel/캐나다(록키,벤쿠버)

#3. 레이크루이스는 사진으로만, 말이 묻히는 자연

3NThree 2020. 2. 27. 19:36

레이크 루이스.

lake louis.

겨울의 캐나다는 해가 빨리 떨어진다.

오후 3시 경이었는데
이미 저물 준비를 하고 있다.

다들 한 번씩은 보셨을법한
레이크루이스라고 하는 캐나다의
호수 풍경이다.

호수가 어디 있을까요?
바로 저 오두막 앞의 눈부터 내가 사진을
찍고있는 곳까지 전부다 호수다.

정확히는 얼은 호수 위에 서있다.

겨울외 시즌에는 푸른 빛으로
겨울에는 단단하게 얼어 흰 빛으로
배경을 선사해준다.

겨울에 오면 얼은 호수 위를 걸을 수 있는 특권이 있으니 겨울에 오는 것도 좋다.
낮이 짧아서 아쉬운 것만 제외하면!

 

약 30분정도 둘러보고 나면 너무 추운데 그 때, 칠리수프 먹으면 너무 맛있어서 흐물흐물 녹아내린다.
밥먹고 다시 나가서 놀아라 라고 말씀하시는 분처럼
마치 롯데월드 실내를 다 돈 후 식사하고 실외로 나가는 느낌처럼 정말 맛있다. 

우리나라에도 칠리수프 정말 맛있게 하는 맛집 잇있을까요? 너무 먹고싶어요.
알려주시면 제가 가서 먹고 꼭 인증할게요! (사실 집에서 해봤는데 망해버려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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