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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이야기
러쉬 렌트리스_"내 집은 들판, 멀리서 들려오는 바람" 본문
어떤 사람이 상상될까?
"우유를 짜는 초원의 유목민"
"태아의 원초적 냄새"
"미국식 과수원 농장에서 농기구를 모는 터프가이"
"아침마다 아몬드를 챙겨먹으며 출근하는 정장입은 직장인"
오늘 소개해드릴 향수는 러쉬의 렌트리스입니다.
러쉬의 렌트리스는 파촐리와 통카를 상당히 많이 넣었다고 하는데요, 파촐리와 통카가 무엇인지 몰라서 찾아보았답니다.
독특한 재료라서 그런지 냄새가 정말 독특해요.
저는 계피를 몸에 뒤집고 샤워하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마치 먼 초원에서 들려오는 계피향이 섞인 바람 내음을 맡는 것 같았어요. 또한, 알코올 향이 나는 기존 향수보다 훨씬 자연의 순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러쉬가 아무래도 동물실험도 반대하는 자연주의 측면이 강한 화장품이다 보니 자극적인 원료는 안쓰는 것 같아요.
또한, 고체향수라서 가볍게 백에 넣어다니면서 계피를 수시로 목 뒤에 발라주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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